김보연

Previous Next 바람 속에 우뚝하게 서있는 그 나무처럼 우리 마음 속에 그렇게 변함없이 서 있는 당신은 어머니, 당신입니다. 그 어떤 언약이 없이도 그 사랑의 약속을 지키는 당신, 어머니의 뜰에 저는 언제나 뛰놀고 싶은 아이일 뿐입니다. 상담 하기 Previous Next

차유경

Previous Next 나는 화면 위를 닦아 내기도 하고 바닥을 투명하게 남기기도 하면서 의미있는 선과 형태를 찾아 낸다. 그렇게 우연히 드러나는 형상들은 그림안에서 조화와 목적에 의해 가려지고, 또한 더해 지기도 한다. 이러한 표현들은 흡사 우리가 세상에 존재 하고 있는 모습 과도 같기 때문이다.  상담 하기 Previous Next

존 아브람스

Previous Next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존 아브람스의 작품은 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불러온다. .  예술작품과 대중문화 속에서 통용되고 있는 상징을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한 그의 작품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한 편을 영화를 감상한 듯하다.  그의 회화는 영화 속에 담긴 우리들의 삶과 사랑과 욕망, 갈등을 보여주며 캔버스 안에  이미지들을 전략적으로 사용한다.   존 아브람스展(소울아트스페이스) 2019/01/24 […]

김동유

Previous Next 존재했던 모든 것은 사라지고 사라진 존재는 기억 속에 영생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 인사들의 두 얼굴이 그려진 그의 작품에는 무관한 듯 무심한 듯 그려지는 두 얼굴이 있다.  그 둘의 연관성은 때로는 감춰진 로맨스이고 때로는 상극적인 만남이 된다. 간혹은 전혀 연관성이 없기도  하다.   그의 듀얼 이미지는 작가의 섬세한 붓터치로 그려진 작은 픽셀의 얼굴이 모여  […]